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하면 블로그 포스팅도 꾸준히 해야지라고 생각했지만... 현실은 와이파이 되는 곳 찾아서 헤매고 있다. 입국한 뒤로 이틀차에 부동산 계약하고 시약소가서 주소등록도 하고 집 근처 우체국가서 통장도 만들고(집 근처가 화근이었다... 통장배송만 1주일) 살림에 필요한 물건들 구입한다고 동영상이니 사진이니 찍을 틈도 없이 순식간에 3월이 끝나버렸다. 일본에 와서 5일간 쓴 돈만 12만엔이 넘는다. 가구+가전+생활용품+식재료만 샀는데도 이렇다.(물론 살인적인 교통비는 덤) 당장은 큰 문제가 없는데 나중에 6개월치 어학원 학비 추가납부가 조금 걱정이 되긴 한다. 뭐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넘어갈 수 밖에... 인터넷은 NTT 동일본의 FLETS.com에서 직접 신청해서 그런지 한 달 이렇게 걸리는게..